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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규성 외 다른 스트라이커 모음 그리고 스트라이커의 종류?

by 에뜨왈뷔주인장 2024. 1. 21.

안녕하세요 오늘 요르단전 보셨나요? 조규성 선수는 다시 잘할 거라고 믿지만 우리나라의 다른 스트라이커 포지션 선수들은 어떤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조규성 선수는 컴플리트 포워드인데 타겟형의 특징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밑에 내용에 스트라이커 종류와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선수들을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라이커 종류와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리스트

 

스트라이커 종류


타겟형 스트라이커: 일단 키가 크고 몸집이 커서 제공권 싸움에 유리하고 동료들에게 헤딩이나 패스로 연결해 주는 유형에 선수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주민규, 드록바, 에딘제코, 올리비에 지루 선수가 있습니다.


골사냥꾼 (포처)
라인브레이킹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역습시 스루패스를 받아서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입니다. 골 넣는데 특화되어 있어서 경기 내 영향력은 떨어지는 편이며 여우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공격수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는 홀란드, 호날두, 제이미바디 등이 있고 우리나라선수는 손흥민, 황희찬 (중앙공격수로 나왔을 때), 김승대 선수가 있습니다.


컴플리트 포워드
이름 그대로 다양한 능력을 갖는 선수입니다. 필요하면 타깃형도 보고 역습 시 포쳐 역할도 하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대표적으론 레반도프스키, 카림벤제마, 차범근, 박주영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대표선수


오현규 (스코틀랜드 리그 셀틱 소속)

오현규


185cm / 83kg의 스펙을 가진 2001년생 선수 입니다. 이번 아시안 컵에서 조규성과 더불어 스트라이커로 발탁되었습니다. 
스타일은 적극적인 압박, 몸싸움을 즐겨 하는 스타일이고 사이드 쪽으로 자주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셀틱에서 후루하시 쿄고에 밀려서 2순위이고 선발 3, 교체 18번 7골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도 22시즌 수원 삼성 있을때 13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주민규 (K리그 울산현대 소속)

주민규


183cm / 79kg, 90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주민규가 손으로 가로막으면 앞으로 절대 못 나온다"는 소리가 나올 만큼 포스트 플레이가 훌륭한 선수입니다. 발은 느리지만 골을 만들어 내는데 탁월한 선수고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보다는 중앙에 계속 머물러 있는 걸 선호합니다. 


23 시즌 36경기 17골 2 도움을 기록했고 21년 득점왕 22년 도움에 밀려 2위를 할 만큼 득점에 특화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조영욱 (K리그 FC 서울 소속)


178cm, 73kg 99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선수입니다. A매치 횟수는 적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85경기나 뛸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발탁이 되었으며 K2리그 (김천상무 소속 시절)에서 28경기 13 득점 5 도움을 했습니다.


최대 장점은 윙포, 공격형 미드필더 까지 볼 수 있는 전천후 스타일이고 강한 슈팅이 매력적인 선수입니다. 하지만 XG값 (어느 지역에서 기대할 수 있는 골 수, 높으면 쉬운 자리)에 비해 골을 못 넣는 결정력이 아쉬운 선수입니다.
하지만 이제 24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할 여지가 있는 선수라 한 단계 스텝업 할 수 있습니다. 

 


이호재 (K리그 포항 스틸러스 소속)


193cm, 89kg, 00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23 시즌 8골 1 도움을 기록했고 이번시즌부터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제공권이 확실한 강점이고 킥력또한 우수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을 빼앗기거나 턴오버가 발생할 때 압박을 잘해서 투지 넘치게 공을 따내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점일 것 까지는 없는데 탈압박할 때 유려하게 공을 빼내거나 발기술이 좋은 느낌은 아닙니다. 딱 등질 때 져주고 헤딩, 터닝슛의 강점이 있는 선수고 24 시즌이 기대가 됩니다.


허율 (K리그 광주 FC 소속)

허율 선수


193cm, 87kg, 01년생 스트라이커 입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팀이라 그런지 크로스 기회보다는 공간침투를 하거나 주변 동료에게 연계해주는 걸 잘하고 측면으로 빠지는 플레이도 많이 합니다. 축구 센스가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23시즌에 부주장 산드로에 밀려 교체출천으로 나오는 편이며 자연스레 3골 3 도움이라는 부족한 스탯을 쌓았습니다. 


그래도 24시즌엔 광주가 선수단 변화가 있어서 주전을 잡을 기회는 있어 보입니다. 다른 젊은 선수와 같이 스텝업을 한다면 충분히 국대 승선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