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청소기, 습식청소기로 집안 소파, 카펫, 묵은때 관리 해보세요

소파, 침대매트릭스, 의자 같은 경우 쉽게 세탁이 불가능해서 그대로 방치하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가구들을 방치하면 눈에 보여도 더러운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균이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소를 해줘야하는데 그렇게 더러운 거 같지 않은데 전문 업자를 부르기도 그럴 때 스팀청소기와 습식청소기가 있다면 이 가구들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만족도가 많은 편이며 가격대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닙니다. 

평소에 구매 의사가 있으신분이나 소파 청소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가격대 별로 "어떤 스팀 청소기가 있고 그것들의 장점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대 별 스팀청소기 

10만원 미만 제품

 

패브릭 류 청소할때 쓰는 노즐

사진과 같이 통에 물을 넣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노즐에서 스팀을 발사해 주는 방식입니다. 주로 부엌에 찌든 때와 패브릭 브러시 노즐을 끼고 위에 천을 덧씌운 다음 의자나 침구류를 청소할 수 도 있습니다. 단점은 바닥 청소용 툴이 없는 것 그리고 소음이 좀 있습니다.

구성품: 앵글노즐(구석용), 라운드브러쉬(부엌), 창문청소용, 섬유브러시, 스트레이트 노즐(다용도)

 

비쎌 다용도 습식청소기 스팟클린 프로히트 (품번: 3698V)

 

20만원대 제품이며 릴스나 쇼츠에 자주 나오는 방식의 습식청소기입니다. 왼쪽에 물을 넣고 청소할 곳에 물, 전용세제를 뿌린 다음 불리기 위해 기다려 줍니다. 그런 다음 브러시를 그곳에 대고 스위치를 누르면 그곳에 습기를 빨아들이면서 청소가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스팀청소기가 아니라서 묵은때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전용세제가 비쌉니다. (그래서 다른 세제 씀) 그래도 소파, 카펫을 청소하는데 이만한 제품이 없고 기름때가 아닌 케첩, 커피 등은 나름 잘 지웁니다.

 

묵은 때를 지우기 위해서 주로 스팀청소기와 이 습식청소기 조합으로 청소를 합니다. 

카처 SC2 EasyFix Deluxe 스팀청소기 

카처 스팀청소기

비쎌과 더불어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마찬가지로 20만 원. 첫번째 저렴한 제품과 같이 스팀청소기인데 큰 차이점은 바닥용 노즐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핸드건이 인체공학적으로 되어있어서 손이 안 아프고 (저렴한 제품은 스위치가 불편한데 있음) 그리고 예열시간이 훨씬 빠릅니다. (30초 정도) 마지막으로 저렴한 제품들은 2% 부족한 세정력을 갖는데 (끝에 얼룩이 남아있음) 카처제품은 완벽하게 청소가 가능합니다. 

구성품: 바닥노즐(바닥청소), 핸드노즐(다용도), 집중분사노즐(구석용)

 

바닥 전용 제품은 말고 다용도 스팀청소기, 습식청소기의 대표적인 제품을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정말 귀찮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부엌을 청소한다고 하면 스팀만 쏘는 게 아니라 브러시 달린 노즐을 써야 하는데 인덕션 부분을 닦다가 후드청소를 하고 싶으면 위생을 위해서 갈아 끼워야 합니다. 

 

물론 스팀청소를 맨날 하는 게 아니니까 상관없을 수 있는데 이 귀찮음 때문에 몇 번 쓰다가 안 쓰는 분도 많습니다.
(인덕션에 그냥 세제뿌리고 기다렸다 뜨거운 천으로 닦음)

아무튼 빈대는 50도 이상 열에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팀 청소기로 먼저 쏴주고 습식청소기로 마무리하면 빈대 퇴치도 되고 집에 있는 소파, 침대매트릭스, 패브릭 의자 등 을 관리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은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