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끼다 임팩드라이버(DTD153 Z) + 정품배터리(1850) + 충전기 + 마끼다 정품 비트 구매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정품 배터리가 비싼 편이라서 배터리 미포함 제품을 샀고 보통 번들로 되어있는 (임팩드라이버 + 해머드라이버 + 배터리 2 + 충전기) 제품은 구버전인 경우가 많아서 제 상황에 맞는 DTD 153Z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부터 말씀드리면 임팩드라이버 16만원 + 정품배터리 9만 원 + 충전기 4만 원 + 마끼다 정품 비트 2만 원 총 31만 원을 썼습니다. 용도는 가끔 가구 조립하고 추후에 원형톱이랑 직쏘류도 사서 직접 책상이나 가구를 직접 만들고 싶어 마끼다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산 모든 제품 리뷰
임팩드라이버 DTD153 Z 후기
외관 모습입니다. 최신 모델인 DTD173 같은 제품은 맨 밑에 다양한 기능(해머, 토크 조절 등)이 있지만 이 DTD153Z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장 목수 분에게 여쭤보니 임팩 설정 있다 하더라도 해머드릴 존재 때문에 잘 안 쓰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현장일도 하는 것도 아닌데 저렴한 게 좋을 거 같아서 좀 오래된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최신 모델 26만, 이거 16만)
브러시리스(Brushless) 기능
그럼 왜 더 싼 거 안 사고 이거 샀냐?라고 물으신다면 이 제품부터 Brushless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브러시리스(Brushless)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회전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막고 발열감소, 내구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아마 세트로 파는 거 자세히 보면 대부분 브러시리스 기능이 없습니다.
와블현상 최소화
마끼다를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모터를 돌렸을 때 비트가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인 와블현상이 다른 제품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구글 드라이브에 작동영상을 올렸으니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MNx2zn43afeHzolWU2ZYSNvbjCf17mn/view?usp=sharing
최근모델인 DTD173Z은 이것보다 더 적다고 합니다. 정말 성을 요구하지 않은 작업을 하신다면 이거까지 고려하실 필요는 없는데 가구조립제작 같은 정교한 작업을 할 때는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구형모델이라 피스 박을 때 느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박힙니다. 아래 영상은 야외에쓰는 목재에 비트를 박는 모습인데 막힘없이 쭉 들어갑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1iMqeWH61wMRQiDgZjyGREwlcvQFsT9P/view?usp=drive_link
배터리와 충전기 후기
알리에서 파는 짭퉁 배터리나 호환 배터리도 있지만 저는 배터리만큼은 정품을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안정성 문제도 있고 (알리제 품은 인증을 안 함) 현장이나 거친 상황에서 쓰게 되는데 저렴한 제품은 내구성을 보장할 수 없고 오래 쓰면 성능 하락이 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제품도 있지만 배터리를 오래 쓰기 위해 방전되기 전 충전을 하면서 쓰려고 배터리 잔량표시가 되는 BL1850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9만 원에 비싸게 샀지만 요즘은 6~8만 원 사이 많이 파는 것 같네요
그리고 저 고속 충전기는 18V충전기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1850 배터리 기준 45분이면 완충됩니다.
마끼다 정품 비트
가격은 2만 원대로 구입했고 드릴비트가 적은 게 아쉽지만 한 번에 다할 수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십자, 일자, 네모, 별모양, 볼트류 다 할 수 있고 드릴도 4개나 들어있어서 간단한 건 다 가능합니다.
알리나 테무에서도 저렴하게 파는 걸로 아는데 저번에 저렴한 걸 쓰다가 십자 피스가 뭉개져서 빼는데 엄청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래 쓰지도 못하고 몇 번 박으면 비트가 쉽게 망가져서 비트도 정품을 꼭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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