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로 유명한 4월 1일은 수산일의 날입니다. 이날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2012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해양수산부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수산일의 날 이벤트와 제철 수산물
어느 작은 어촌 마을에서 시작됩니다. 마을 사람들은 세대를 거듭하며 바다와 함께 살아왔고, 바다는 그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계의 원천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산인의 날'은 마을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날로, 마을 사람들은 이 날을 맞아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이른 아침, 마을은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새벽부터 바다로 나가 신선한 수산물을 거두어들이고, 마을의 여성들은 풍성한 수산물을 이용해 다채로운 요리를 준비합니다. 아이들은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림과 수공예 작품을 만들어, 마을 곳곳에 전시합니다.
정오가 되자, 마을 사람들은 해변가에 모여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합니다. 어른들은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젊은 세대들에게 나눠줍니다. 그리고 함께 준비한 수산물로 만든 풍성한 식사를 즐깁니다.
바다로 나가는 체험 항해, 수산물 요리 대회, 전통 어로 기술 시연 등이 마련되어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바다와 인간이 어떻게 하면 공존할 수 있는지? 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합니다.
완도군, 13회 전국 수산인의 날 행사
https://www.wando.go.kr/wando/sub.cs?m=1023&nttId=10002440&pBoardId=BBSMSTR_000000000036
24년 1월에 완도군이 최종적으로 전국 수산인의 날 개최지로 뽑혔습니다. 잠정적으로 4월 15일날 시작하고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날 주로 어린 물고기 바다에 방류, 바다쓰레기 제거, 각종 수산물 홍보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열린다고 합니다.
4월달 제철 수산물
주꾸미, 도다리, 바지락, 키조개, 소라, 미역, 참다랑어(참치), 다시마가 있습니다. 참돔도 제철이긴 한데 11월부터 4월까지라 좋아하신다면 드셔도 됩니다.
https://www.worry4hospital.com/2023/07/omega.html
수산물을 저렴하게 먹는 방법은
수산시장에서 회 떠서 가기 (시가가 많아서 흥정하기 부담스러움)
상차림비만 내는 회센터: 초장(상차림 비), 회값만내면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타 반찬을 추가하면 일반 횟집과 다를 바 없는 가격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흥정해야 함)
회센터: 반찬, 해물탕까지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차림비만 내는 회센터보다는 비쌉니다. (흥정 O)
일반횟집: 흥정할 필요 없고 생선 단위로 안 사도 돼서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위에 세 곳보다는 나갑니다.
출처: 해산물 똑똑하게 먹는 법
만약 집 근처라면 아이들과 가볼 만한 액티비티: 해변열차
해변열차 대표적인 곳: 부산, 월미, 동해
부산 해운대 해변열차
약 30분, 2인승 3만 5천 원 (1명당) + 스카이 캡슐도 있습니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청사포정거장
https://www.bluelinepark.com/skyCapsuleCourse.do(공식홈페이지)
월미바다열차
약 40분 소요, 어른 기준 8,000원 (이용시간: 10~21시까지), 월미도에서 탈 수 있습니다.
주소: 인천 중구 북성동 1가 98-352
https://www.ictr.or.kr/main/wst/intro.jsp 공식 홈페이지
동해 산타열차
강릉에서 동해를 지나 분천까지 가는 열차(일반 열차입니다.)
운영시간: 수~일 (월, 화 휴무)
타는 곳: 강릉역
https://blog.naver.com/korailblog/222101682824 동해산타열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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