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웨터를 입게 되면 보풀이 일어나는데 조금 비싸게 준 스웨터가 몇 번 입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보풀이 일어나면 굉장히 속상합니다.
괜히 싸구려 옷을 입은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요. 그래서 보통 칫솔을 잘라서 빗거나 면도날로 살살 긁어내는 분들도 있지만 요새는 보풀제거기를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 사용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풀제거기 사용후기와 있으면 좋은 기능
보풀 제거기 기본정보
구매처:알리익스프레스
제품명: Clothing Fluff remover
금액: 13,000원
크기: 스마트폰 만함 ( 13.5x7.5cm )
충전전압: 5V
배터리용량: 320mA
충전단자: 마이크로핀 (C타입 아님)
일단 기본에 충실한 제품입니다. 앞면에 전원버튼을 누르면 시작되고 밑에 은색 부분을 보풀 있는 곳에 면도하듯이 대면 보풀이 안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성능은 훌륭하나 배터리 잔량표시가 없는 점이랑 C타입충전이 아닌 게 아쉽습니다.
양말로 테스트
사진 찍기 전에 제 보풀 있는 옷을 다 제거해 버려서 양말로 테스트해 봤습니다. 새것처럼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보풀은 다 제거되는 모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부분만 해서 사용 후 사진 밑에 보이는 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풀 충전 상태에서 (약 한 시간 걸린 느낌) 스웨터 전체, 후드티 시보리 부분, 트랙탑 목 부분 하니까 전원이 다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 보풀제거기를 경량화시키는 바람에 보풀보관통이 너무 작아 자주 걸립니다. 그래서 일부분 제거 하고 털어내고 반복하셔야 합니다.
너무 싸구려 제품이 싫다면?
일단 알리나, 테무는 싸서 좋긴 하지만 그래도 내구성 있고 품질관리가 잘되는 회사의 제품을 찾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브랜드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티나인 TN-3000 세탁소용 충전식 전기식 보풀제거기
특징: K전파인증됨, 2000mAh 배터리용량, 유/무선 사용가능, 상태표시 디스플레이, 교체용 커터날 포함 USB단자(A타입)로 충전하지만 기기와 연결하는 부분은 USB가 아니라 자체 전 입력방식입니다.
아이프리 세탁소용 프리미엄 보풀제거기 FX-500 전기식 전문가용
220v 전원, 크기가 커서 먼지통 용량도 큼,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나 내구성이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200g에 묵직한 무게와 6중 날 스프링 설계로 옷이 잘 안 걸린다고 합니다. 주먹보다 3배 정도 큰 크기에 3단계 파워 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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