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길어져서 간단하게 근처 맥도널드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캐나다도 음식값에 15%는 무조건 팁으로 내야 해서 (왜 무조건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외식은 꺼려지고 투 고(To go) 혹은 테이크아웃은 가서 주문하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포기했습니다.
또한 우버로 미리 시키는경우 원래 음식값보다는 더 비싸게 받기 때문에 (배달이 아닌 경우에도 수수료 붙음) 오늘은 포기하고 맥도널드 앱을 켰습니다.
프로모션에서부터 주문까지
맥도널드 앱을 깔고 회원가입을 하면 다음과 같이 나오는데 가끔 My offers에서 행사 가격제품이 있습니다. 24년 3월의 경우 빅맥, 쿼터 파운드 등 메인메뉴 1개 + 감자튀김 (혹은 푸틴) + 소프트드링크(탄산음료류)를 굉장히 저렴하게 파는데 뭐 딱히 선호하는 메뉴도 없어서 이걸 시키기로 했습니다.
메뉴 고르기
저는 빅맥 (엑스트라 밸류 밀) + 미디엄 사이즈 감자튀김 + 디카페인 커피(라지사이즈, 추가금액 붙음)을 골랐습니다. 저번에 먹을 때 제로 콜라를 먹었는데 소프트드링크 류(탄산음료)는 추가금액이 붙지 않습니다.
위치 확인
맥도날드 앱을 켰을때 위치 동의 하면 알아서 폰이 권한 설정을 하지만 실수로 안 하셨다면 설정(Settings) -> 앱(apps) -> 여기서 모든 앱 보기에 찾으시거나 최근 추가된 앱에 맥도널드 어플을 누르면 아래 사진 같이 나오는데 이때 권한(Permissions)에서 위치를 '앱 켤 때 허가' 혹은 '항상'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앱이 알아서 제일 가까운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 매장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할 거면 Order here(여기서 주문)이나 저 돋보기 아이콘을 눌러서 직접 주소를 입력하셔도 됩니다.
(위치 안되시는분들은 그냥 바로 돋보기로 하셔도 됨)
결제 방법과 매장에서 픽업하기
이렇게 주문을 완료하면 결제 방법을 묻는데 구글페이로 하거나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해당 매장에 가까이 가면 알아서 주문이 넣어지는데 아마 노쇼에 대비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 프로세스까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대기중이다가 매장 근처 (문 앞 정도)까지 가면 주문이 들어가고 그때 신용카드 승인이 납니다. (먹고 갈 건지 테이크아웃 할 건지도 물어봄)
그러면 모바일 주문 번호를 주는데 보통 2000번대로 시작합니다. (무조건은 아니고 제가간 매장은 그랬습니다. 일반 주문고객은 100단 위임) 그런 다음 3분 정도 기다리면 제 주문번호를 매장 직원이 불러주고 그대로 픽업하면 됩니다.
조금 실망을 했던건 모바일로 주문하면 매장도착할 때 제 햄버거가 바로 준비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쉽습니다. 결제대기 상태였다가 매장까지 가야 주문이 들어가며 어느 정도 시간 후에 음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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