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이제 두 달도 채 안 남았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치의 성지, 워싱턴을 가보려고 하는데 이 포스트가 가이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기대하면서 필요한 모든 내용을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워싱턴 : 가기전 체크사항
미국 데이터 유심
E-sim 으로 구매, 현지에서 심카드 사기가 좀 귀찮아서 가기 전에도 설치할 수 있는 E-sim으로 선택했습니다.
- Airalo 에서 구매해서 사용함
데이터용량(GB) | 유효기간 | 가격 |
1 | 7 | 6,500원 |
2 | 15 | 11,500원 |
3 | 30 | 15,000원 |
5 | 30 | 22,500원 |
10 | 30 | 36,500원 |
20 | 30 | 58,500원 |
ESTA 신청(비자 면제 프로그램)
미국 갈 때 비자를 신청할 필요가 없는데 그래도 비자면제(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개인정보, 도착주소 등등) 가격은 미국달러로 21불이고 미국 esta로 검색하면 다른 제휴사이트도 있는데 거긴 비싸니까 공식홈페이지에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
미국 팁 문화
보통 15~20%를 내면되는데 내는 방법이 바로 기다렸다가 받는 경우도 있고 영수증에 적는 방식이 있습니다.
첫 번째 영수증 받기 (음식값+세금), $100로 가정
신용카드 전달 or 현금
두 번째 영수증 받기
- 팁을 얼마나 낼건지 적고 $15.00 <- 이런 식으로 점, 센트까지 정확하게 (아주 드물지만 조작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 토탈금액을 첫 번째 영수증에 나왔던 금액 + 팁 해서 적으면 됩니다.
ex - $100+15 해서 $115
처음 냈던 카드에서 음식값+팁까지 알아서 결제가 되고 현금+카드 결제나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 교통수단
기본적으로 버스, 지하철, 서큘레이터 (버스 같은 거)가 있습니다. 기본료는 2불이고 서큘레이터는 1불입니다.
Smartrip을 지하철역에서 발급(발급료 2불)을 내고 충전을 해서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특정일 만큼 사용할 수 있는 패스가 있는데 1일권 15불, 3일권 30불, 7일권 60불입니다. 예를 들어 1일권을 끊으면 하루에 무제한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탈 수 있습니다.
자전거
1회 빌리는 경우 2불
하루 8불, (30분마다 반납 필요)
3일 17불입니다.
주의할 점이 하루 멤버십을 끊었는데 30분 이상 사용한다면 31~60분 추가요금 2불, 61~90분은 8불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101불의 보증금이 있으며 자전거 파킹장이 없을 때 15불을 내고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 가서 가볼 만한 곳과 배경지식
백악관(white house)
https://maps.app.goo.gl/RrFdTsETHkL4VTWs7
백악관, 1800년대 존 애덤스 대통령 이후로 쭉 사용됐다고 합니다. 양옆으로 긴 건물이 펼쳐져있는데 서쪽인 웨스트 윙에서 백악관 집무실 (Oval office)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투어를 신청하지 않는 한 들어갈 수는 없고 백악관 뒤(Lafayette Square) 공원에서 구경해야 합니다.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 오벨리스크
https://maps.app.goo.gl/mbMoF3NAGzMB3P419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169m의 상당히 높은 오벨리스크이며 이 탑기준으로 높은 건물을 못 짓게 하는 게 워싱턴 DC 법이라는 소리가 있었지만 루머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고 탑을 올라가려면 예매를 해야 하는데 30일 전, 하루 전, 당일 8:45분에 선착순으로 1불에 티켓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보통 예매가 순식간에 차서 미리 해야 합니다.
미국의회 (United States Capitol)
https://maps.app.goo.gl/2CpQbLsju3Y8rLPGA
내부 투어는 (https://washington.org/ko/find-dc-listings/us-capitol-capitol-visitor-center)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보통 금방 예약이 차기 때문에 1달 전에 미리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 당일날 예약 없이도 들어갈 수 도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한번 가보세요
이태리 판테온을 닮은 돔을 가지고 있으며 돔꼭대기에 자유의 여신상이 있습니다. 예전 미국 노예들이 지어서 아이러니하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내부 천장화에는 워싱턴의 신격화 그림이 있고 과악, 해양, 상업, 공업, 농업, 전쟁을 상징하는 유명인들과 그리스로마 신들이 등장을 합니다. 하원 중앙홀에는 23명의 위대한 입법자의 조각이 있습니다.
Blues Alley Club (재즈클럽)
https://maps.app.goo.gl/nUiumTqC6jWsJmZA8
조지타운에 위치한 재즈바는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합니다. 8시 45분부터 공연이 된다고 하네요 음식맛도 맛있고 평이 좋습니다. 휴대폰, 녹음, 잡담 금지가 기본 에티켓이며
티켓은 https://www.bluesalley.com/ 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37불, 최소음식 15불 이상 주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아티스트 이름, 시간을 알아보실수 있는데 주의할 점이 아무 데나 갈 수가 없고 6시, 8:45분 입장이 가능합니다.
https://actualiteartiste.tistory.com/entry/washington1daytrip
워싱턴 1박 2일 후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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