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16강전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사우디와 이제 아시안컵 16강 1월 31일 새벽 1시 붙게 되었습니다. 지금 축구 관계자 유튜버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우디, 카타르, 이란, 이라크 정말 잘하고 있고 현장분위기가 중동팀이 홈에서 경기하는 것처럼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득점을 대부분 세트피스(프리킥, PK) 등에 의존하고 있고 주전 키퍼인 김승규 선수가 1차전 이후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고있습니다. (3경기 6실점) 그렇지만 조별리그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만큼 경기력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VS 사우디 전 관전 포인트

예상 라인업

사우디 예상라인업 (오만, 키르기스탄 전 참조)

대부분 선수가 알힐랄 1위팀(네이마르 소속), 알나스르 2위 팀 (호날두 소속팀) 출신 선수들이 많으며 생각보다 주전을 차지하는 선수가 드뭅니다.(사우디의 유럽선수들 수입 정책 때문일지도?)

 

베테랑 (92~88년생) 선수가 대부분이며 “로베르토 만치니” (이탈리아 국대, 프리미어리그 맨시티 전 감독)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최근 10경기 6승 3 무 1패를 기록하면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야야투레 전 맨시티 코치 있음)
에이스: 살렘 알도사리 (알다우사리, 월드컵 vs 아르헨티나 골 넣음)

전술 포인트

사우디는 만치니 감독하에 3-5-2 위주로 합니다. 마지막 태국전 때는 3-4-3도 쓰기도 했고 (이때는 베스트가 아니긴 했음) 짜임새 있는 축구를 하고 싶은 거 같은데 결국 크로스 이후 세컨드볼을 노리는 것이 득점루트입니다. 

 

작년 여름 사우디 전 

사우디 9월 선발 라인업

작년 9월 13일 잉글랜드 뉴캐슬 구장에서 친선전을 한 적이 있습니다. 라인업은 지금 라인업이랑 사뭇 달라서 16강전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이 안됩니다. 

 

결과는 조규성 선수가 1골 넣어서 1:0으로 이겼지만 (이강인 선수 없었음) 이때 측면에서 굉장히 위협적인 찬스가 많이 나왔고 세컨드볼을 놓쳐서 골을 내줄 뻔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스루패스를 굉장히 많이 성공시켜서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최근 말레이시아 전 

최근 들어 이강인 선수 의존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강인 선수가 우측에서 잡아서 드리블 돌파 후 골을 만들거나 프리킥 찬스에서 골을 만들거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전에 골키퍼 후방 빌드업 불안, 중앙 공간 황인범 선수만 덩그러니 있어서 압박에 노출되고 공격진에는 이강인선수가 공을 계속 잡고 다른 선수들은 공을 기다리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연출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카드 트러블

손흥민, 김민재, 조규성, 박용우, 이재성, 황인범, 이기제(부상), 오현규 까지 총 8명에 선수가 옐로 카드를 받았습니다. 16강전 때 카드를 한 장 더 받으면 다음경기 때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8강에서 한번 받는 경우 4강 출전 금지
그러나 4강부터는 옐로카드가 초기화되어 카드를 받아도 누적이 아닙니다.

 

하프스페이스 공략: 우리 대표팀의 숙제

 

출처:까까머리 블로그

지금 축구전문가 들이 하는 말이 하프스페이스 공략이 전혀 안 된다고 합니다. 풀백은 오버래핑만 신경 쓰느라고 사이드에 쌓여있고 이강인선수도 하프스페이스 쪽 사람이 없어서 자꾸 볼을 끌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는데 이번에 김진수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복귀했으니 말레이시아 후반전처럼 활발한 공격전개 기대합니다. 

"하프 스페이스"란 무엇인가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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