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으면 있겠지만 메이저 IT회사에서 자동와인오프너를 안 팔아서 RoHS에서 직접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약 2만 원이고 디자인도 괜찮습니다. (LED 나오는데만 빼고)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아래 사진같이 되어있는데 오늘은 포장지부터 사용방법, 동작 잘되는지 테스트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와인오프너 + 포장지 제거기 후기
포장상태 & 구성품
선물하려고 사신분들은 일단 자기가 받고 따로 포장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배송 왔을 때 박스가 다 찌그러져서 왔고 겉 비닐도 일부 뜯어져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와인포장지 벗기는 툴, 설명서가 들어있었고 건전지는 빠져있었습니다. (리튬은 해외배송에 조금 예민한 편인것 같습니다.) 설명서 잘 읽어보니 C타입으로 충전하는 제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 방법 (설명서)
뚜껑을 돌리면 저렇게 건전지 넣을 수있는데 스위치 쪽이 몸으로 오게 돌리고 건전지를 사진처럼 넣으면 됩니다. 헷갈리시면 설명서를 다시 읽으면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과 작동 되는 영상
먼저 호일제거기를 와인 입구 쪽에 놓고 측면 쪽을 눌러주면 정말 밀착하게 되는데 적당한 힘으로 한 바퀴 돌려주면 저렇게 깔끔하게 포장이 벗겨집니다.
그리고 코르크를 제거하는 방법은 와인 오프너를 센터에 잘맞추고 (안 맞추려고 해도 입구가 딱 맞게 설계되어 있음) 버튼 아래쪽을 누르고 있으면 기계가 돌면서 내려가는데 다 내려가면 코르크가 기계 안쪽으로 말려 올라가게 됩니다.
계속 기다렸다가 와인오프너가 와인을 완전히 따면 다시 윗쪽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코르크를 제거하게 됩니다. 글보다는 영상이 이해하기 쉬우니까 구글드라이브에 올려놓은 것을 보세요
제 개인적인 후기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4.5/5점을 줄 정도로 처음에는 휴대폰 C타입 충전으로 안 되는 게 아쉬웠지만 자주 쓰는 기계는 아니라서 일반 건전지로도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고 디자인도 매트한 메탈컬러라 무난합니다.
하지만 0.5점이 빠진 이유는 LED 모양이 조금 안 예쁜 게 아쉽습니다. 고급스러운 선물은 아니지만 지인에게 가볍게 선물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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