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조국, 이준석, 나경원, 김종민 등 돌풍을 일으킨 후보자도 있는 반면 이낙연, 정진석, 심상정 등 참패를 맞은 후보자도 있습니다.
오늘은 22대 당선인 중 특이한 이력을 가진 비례대표를 모아봤습니다. 국회의원은 모든 직업이 할수있지만 그동안 역사를 보면 변호사, 검사, 기업인 등이 많이 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비례대표 원래 취지인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국민들을 대변한다.'를 잘 보여줘서 이 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22대 비례대표 당선인 중 특이한 이력
박충권: ICBM 연구원 출신
북한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이력이 있으며 86년생 어린나이에 국민의 미래 비례대표 2번 순서 후보로 되어 당선이 되었습니다. 특이한 이력은 북한 국방종합대학 화학재료공학을 졸업하여 북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 개발에 참여한 연구원 출신이라고 합니다.
23년 12월 국민의 힘으로부터 영입제안을 수락해서 비례대표로 출마, 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책을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진종오: 올림픽 사격부분 금메달 4개 위너
올림픽 권총 사격부분에 04년도부터 나가서 20년도 도쿄올림픽까지 총 7개 메이저 대회(아시안게임도 포함)에 나간 베테랑 of 베테랑입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권총계 우리나라 GOAT입니다.
나이가 79년생 44세 이며 24년 2월에 국민의 힘으로부터 온 영입제안을 수락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달고 22대 총선에 참여하게 됩니다.
정계 입문한 계기는 엘리트체육에서 학생들이 겪는 문제를 국회에서 제시하고 해결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또한 문화체육계를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돕는 것도 자기의 임무라고 합니다.
강선영: 2스타 출신 비례대표
여성 최초로 전투병과에서 2 스타, 소장으로 진급했습니다. 66년생으로 57세이며 특전사 707 여군 팀장을 시작으로 유엔 동티모르 참모,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 기획장교 등 수많은 경험이 있는 베테랑입니다.
24년 1월에 인터뷰를 통해서 국민의힘 강선영 소장 영입사실이 알려졌고 비례대표 5번을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원래는 강남 갑/을 지역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결국 비례대표5번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재원: 가수 리아로 활동, 최초의 여가수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7번후보로 당선된 김재원 씨는 가수 리아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현도 싱글앨범 사랑해에 참여, 김장훈 사노라면에 같이 합창을 했습니다. 막돼먹은 영애 씨, 여자의 비밀 OST로 참여한 적이 있으며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정계 입문한 계기는 문화계는 윤석열 정부에 많은 탄압을 받고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국회에서 해결하고 끼니도 제대로 못 때우는 예술인을 위해서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수에 화가 나서 잠수복을 입고 후쿠시마 바다에서 수영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재한 미국인 출신 의료 경험을 가진 인효한,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도 22대 국회에 비례대표로서 입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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