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현주엽 녹취록 사태로 되짚어 보는 몰락한 레전드

by 에뜨왈뷔주인장 2024. 3. 16.

전 농구선수 현주엽은 유튜브 촬영과 방송을 핑계로 휘문고 학생들을 방치하고, 인권침해를 하는 둥 여러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위의 내용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그 내용엔 농구부 학생이 대회준비도 못하고 신입생들은 농구부를 그만두는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어떤 학생은 조금 더 관리가 잘되는 농구부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현주엽
현주엽 전 농구선수

현주엽 휘문고 사태와 몰락한 스포츠 스타들

 

중학 농구부에 다니는 아들을 위해 코치들에게 외압 행세

 

현주엽은 휘문고 감독, 아들들은 같은 재단인 휘문중에서 농구를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농구 스코어보드 적는일을 맡자 현주엽이 바로 코치에 연락해 왜 우리 아들한테 스코어보드 적는 일을 시키냐라고 따졌다고 합니다.

 

그러자 코치는 다시 전화해서 "아버님이 아들만 적는거 같다 하시길래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라고 하니까 현주엽이 버럭 화를 내면서 "야 내가 아버님이냐 이 새끼야. 지금 네 선배로 전화했지"라고 하면서 갑질을 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녹취록 때문에 세상에 공개가 되었고 이외에도 중학생 때 학폭논란, 어린 PD에게 반말하는 꼰대질, 음주운전, 의경폭행 등 질이 안 좋은 짓을 많이 했습니다.

 

음주운전만 여러번 농구 레전드 허재

허재

 

현주엽만큼 질이 나쁜 허재입니다. 통산 4524 득점, 1148 리바운드, 1572 어시스트, 508 스틸을 기록한 전무 후무한 한국에 마이클조던인데 은퇴 후 수많은 잘못으로 그의 명성을 깎아 먹고 있습니다.

 

그의 잘못들

고양 데이원 점퍼스도 KBL에서 재정이 부실해서 창단할 수 없다고 했지만 허재가 강력하게 창단을 밀어붙였지만 1년 만에 해체위기에 몰렸으나 고양 소노로 바뀌면서 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허재는 어떤 팀 감독도 못 맡는 농구계에 퇴출된 상태입니다.

 

또한 음주운전 적발 횟수가 5번이 넘으며 음주폭행 전력까지 있는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 

 

승부조작 최성국

최성국

2002년도부터 훈련멤버로 시작하여 월드컵에는 발탁이 안 됐지만 올림픽, 각종 A매치에 출전하는 나름 이름이 알려진 축구선수입니다. 하지만 불법토토가 기승을 부리는 11년도 때 K리그에서 한 선수가 자살을 하게 되면서 K리그도 승부조작에 가담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최성국이 처음엔 부인했지만 수당을 다른 가담한 선수에게도 나눠주고 다른 선수들도 끌어들이는 중개인 역할까지 해서 결국 축구계에서 제명됐었습니다.

 

시간이 흐른뒤 23년 협회에서 정몽규 추진으로 축구선수 100인 사면에 포함되어 협회 임원 동의 (이영표, 조원희, 이동국 등 포함)를 얻어 진행될뻔 했지만 팬들에 분노로 이 일은 취소 되었습니다.

 

차범근: 위에 세명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내리막인 레전드

 

손흥민이 등장하기 전 전무후무한 유럽에서 활약 때문에 상당히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오히려 예전 월드컵 중도 경질 때문에 동정여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허정무와 사이 안 좋은 이유, 그리고 축구교실 퇴직금 미지급 문제로 그의 명성에 금이가고 있습니다. 

 

퇴직금 논란: 한 코치가 폭로하길 차범근 축구교실은 축구와 전혀 상관없는 차범근 아들(차세찌)이 팀장으로 있고 건물관리 심부름 등 코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을 머슴처럼 부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퇴직금을 3,300만 원을 안 줘서 법정공방 끝에 받아 냈습니다.

 

허정무와 멀어진 사건: 차범근은 프랑크푸르트, 허정무는 PSV 에인트호번에 뛰고 있었는데 MBC에서 둘 부부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건허정무가 500km 떨어진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오는 것. 이에 후배로서 승낙했지만 드러난 사실은 이미 MBC에서 허정무가 오기로 정했고, 형식상 허정무에게 물어본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MBC촬영팀과 만삭인 아내를 데리고 프랑크푸르트로 갔지만 차범근 쪽에서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해서 바람을 맞았습니다. 이후 허정무는 차범근을 피하게 됐다고 합니다.